근황 갱신과 목표

나중일기 이름 값에 맞게 오랜만에 지금까지의 근황 갱신

가장 마지막 나중일기가 24년 7월 25일 이라니 블로그를 너무 내놓은 자식 처럼 방관했다..

정말 너무너무 많은 일들과 변화가 있었지만 순차적으로 정리해보면

1. 정말 좁았던 길을 뚫고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3 SW 산업실태 조사기준 비전공자 IT 취업률 (1.6%..)

2.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는 여의도 모처의 대기업 HR 프로젝트의 리액트 개발자로 시작

(내가 리액트가 제일 편하고 익숙해질 줄은 몰랐다..)

3. 이전 글에서 접수했던 SQLD 자격증을 취득

4. 작년 8월부터 시작한 첫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오픈 성공. PM님 제의로 같은 프로젝트의 안정화/운영까지 계속 함께하게 되었다.

(근무지는 여의도 -> 상암)

5. 10년의 자취라이프를 끝내고 본가에 돌아온 탕아(aka. 캥거루족)가 되었다.

(서울 원룸 전세.. 할많하않)

6. 지금은 25년 취득을 목표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준비 중

사이사이 사건(?)들이 많았지만 이 정도로 정리하면 되겠다.

일을 하면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공부했던 것보다 배 이상의 것들을 체득하고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얻은 업무지식들을 머릿속에만 넣어둔다면,

망각의 동물인 나는 귀한게 얻은 이 지식, 기술스택 들을 휘발시켜버리고 말 것같다는 생각이 요즘따라 자주 들었다.

그래서 n주에 한 번식이라도 알게된 것, 배운 것, 혹은 새로 공부한 것들을 블로그에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계획" 보다는 "목표"에 가깝지만 아무것도 안하면 남는게 없으니까.

Tec1知